공사 찾은 장동혁 "사관학교 졸속 통합 분노…반드시 막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대한민국의 안보, 명운과 직결된 3군(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논의를 이렇게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많은 군인, 생도, 예비역과 함께 통합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소재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3군 사관학교 통폐합 논의가 얼마나 무모한 일이고, 얼마나 우리 미래에 위협이 되는 일인지 말로 다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공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공사 교관으로 복무한 바 있다.
장 대표는 "1995년부터 공사에서 교관으로 군 생활을 했는데, 30년이 지나 다시 찾게 돼 기분이 새롭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한편으론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생도들도 많은 실망감과 함께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점일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어 정부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많은 군인이 어떤 마음일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고 부끄럽다"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방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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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와 동행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종득 의원은 "3군 사관학교 통합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다. 국민적 반대에도 절차를 무시하는 국방부, 이재명 정부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단호히 반대하고 막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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