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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과 심사 등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 사업에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인 3010억원이 배정된다.


기획처는 내년 국민참여예산은 올해(137억원) 대비 22배로 증가한 규모로, 2018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사업수 기준으로는 올해 9개에서 내년 21개로 3배가 늘어난다.

내년 국민참여예산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에 2500억원이 배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올해에 비해 373억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이 외에 '온라인 집회신고시스템 구축 및 운영',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운영', '청년참여형 국유재산 RE디자인 사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일자리이음프로젝트', '중장년경력이음지원' 등 민생안정 사업, '동물복지축산직불 시범사업',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 등 기후환경·동물복지 사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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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지출효율화 국민제안을 통해서는 'MZ장병 선호도에 따른 군 보급품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제안이 지출구조 조정 과정에서 일부 반영됐다고 기획처는 전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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