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양을라이온스-이랜드복지관, 취약 어르신 주거 개선 '온기'
위기가구 찾아 대청소·벽지·장판 교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 지원 활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에서 지역 복지기관과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거동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집을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키며 지역사회 돌봄의 온기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양을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연동에 거주하는 김미순(가명) 어르신 가정을 찾아 '러브하우스 주거개선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으면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홀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위기 어르신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직원과 양을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은 집 안팎을 직접 정비하며 대대적인 환경개선에 나섰다.
먼저 마당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집 내부의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도 전면 교체했다. 오랜 기간 손보지 못했던 주거공간을 정비해 어르신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복지기관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봉사단체가 인력과 재능을 보태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일회성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협력해 취약·위기 어르신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내 가족의 일처럼 두 팔을 걷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양을라이온스클럽 회장과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위기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상황에 맞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양 양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드리는 러브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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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위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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