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직무급제 선도"

교보생명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현준 노동조합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현준 노동조합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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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상생의 노사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2년 이후 14년 만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다시 선정되며 금융권의 노사문화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교보생명은 정례화된 소통 채널과 선제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인 'AI Desk' 도입과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Work-Diet)' 실천을 했다.


직원경험 기반 조직문화 개선 등 현장 중심의 혁신문화를 조성하고, AI·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직무와 성과 중심의 직무급 보상체계를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확대하기도 했다. 연차사용 촉진제, PC 온오프(On·Off)제, 사내근로복지기금 혜택 확대 등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가 상생 파트너십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2022년 성평등가족부(옛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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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10회 연속 인증,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확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경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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