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개각, 국민 포기선언…金·龍은 물론 전면 철회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이번 개각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라면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는 물론 이번 개각 자체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개각의 목표는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와 좌파 챙기기임이 분명하다. 좌향좌 폭주의 끝은 정권의 몰락"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먼저 김 후보자와 관련해 "낯 뜨거운 오빠 뇌물 사건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멀쩡한 기업을 상장폐지로 몰아 개미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쳤는데, 이는 (청탁 의혹사건) 뇌물죄를 넘어 주가조작의 공범인 것"이라고 했다.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오죽하면 진보정당, 청년정당의 당원들도 반대 시위를 나섰겠느냐"라면서 "공산주의 혁명 언더조직에서 '노 워크 예스머니'를 외치는 한편 군대 내 동성애를 옹호하고 비동의 강간죄를 주장해 왔다. 이 정권의 좌파 정책 특공대로 지목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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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게 추석 물가를 잡지 못하면 지명을 철회하겠다고 하나 밥상 물가는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고, 서울 아파트값이 82주째 오르는 가운데 기본주택 설계자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했다"면서 "이런 사람들로 내각을 채우면 결과는 민생 지옥임이 뻔하다"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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