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해상봉쇄에 F35 동원…"92척 항로 변경"
"선박 3척 무력화"
"2척은 미군이 직접 승선 검색"
미군이 F-35A 전투기를 통원해 이란을 겨냥한 해상봉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미군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계속 집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9월6일 기준 미군은 엄격한 봉쇄 준수를 위해 상선 92척의 항로를 변경하고, 3척을 무력화했으며 2척에 승선했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와 함께 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역내 해역 상공을 순찰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미국은 지난 7월14일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봉쇄를 재개했다. 미군은 이에 앞서 4월13일부터 6월18일까지 1차 봉쇄를 실시하면서 선박 140척 이상의 항로를 변경시키고 봉쇄 지시에 따르지 않은 선박 9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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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 공격과 운항 방해를 차단하고 국제 해상교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구축함 등 해군 전력과 전투기·공격기·무인기 등을 배치해 상선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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