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읏맨 오픈서 238전 239기
상금과 대상 포인트 3위 점프 신바람
임희정 2위, 김민솔 3위, 신다인 6위
최예림이 9번 준우승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6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 669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이날 1언더파 71타를 보탠 최예림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2018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최예림은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시즌 상금(6억5994만6191원)과 대상 포인트(326점)에서 모두 3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서교림(4승), 김민솔(3승) 양강 체제로 굳어지던 판도를 흔들었다.
최예림은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1번 홀(파4)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5번 홀과 9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해 2위 그룹과의 간격을 6타 차로 벌리기도 했다. 그는 후반엔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범해 임희정에서 1타 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이상 파4)에서 귀중을 파를 낚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예림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우승을 놓친 기억이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타수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내 플레이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10승을 하고 싶다"면서 "지난 9년 동안 꾸준하게 잘 치는 선수였는데, 이제는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로 한번 바꿔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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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은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준우승(9언더파 207타)을 차지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김민솔은 3위(8언더파 208타)로 선전했다. 상금 8000만원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서교림을 제치고 상금 1위(13억6662만원)로 올라섰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공동 6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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