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이어온 전통의 청소년 독서 축제
수피아여중 채은찬 학생 '교육감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지난 5일 도서관 배움터에서 지역 중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첫발을 뗀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도서관이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적인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전남광주교육청중앙도서관이 '제26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서관 제공

전남광주교육청중앙도서관이 '제26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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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는 ▲문학('끌어안는 소설') ▲과학('한입에 쓱싹 편의점 과학') ▲사회('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권의 지정 도서를 바탕으로 치러졌다.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풀며 최후의 정답자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치열한 경합 끝에 광주수피아여중 3학년 채은찬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도서관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차순위 학생 5명에게도 행운상과 행복상을 각각 수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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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관장은 "이번 독서퀴즈대회가 세대를 넘어 우리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신선한 도전의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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