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불꽃축제' 오후 8시부터 시작…여의동로 차량 통제
여의나루역 오후 7시부터 3시간 무정
한화그룹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5일 오후 8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3주가량 일찍 열린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Freedom250 기념 불꽃쇼 및 드론쇼'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과 한미 동맹 및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이 기획한 것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의 전야제 성격도 띠고 있다. 2026.9.4 사진공동취재단
이번 불꽃축제는 '당신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가한다.
먼저 영국팀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삽입곡 '소다팝' 등에 맞춰 특별 제작한 불꽃을 선보인다. 이어 미국팀이 '카르미나 부라나: 오 포르투나' 등의 선율에 맞춰 어둠을 밝히는 빛의 웅장함을 표현한다.
㈜한화는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불꽃쇼와 가수 이소라의 노래 '바람이 분다'에 맞춰 감성적인 불꽃 장면도 연출한다.
올해 주요 관람 포인트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일명 '타워불꽃', 다양한 패턴이 추가된 '브릿지연출'이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적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연출은 서울세계불꽃축제만의 시그니처다. 원거리의 넓은 지역에 있는 많은 관람객이 와이드한 불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Freedom250 기념 불꽃쇼 및 드론쇼'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과 한미 동맹 및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이 기획한 것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의 전야제 성격도 띠고 있다. 2026.9.4 사진공동취재단
원본보기 아이콘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소방·자치구·경찰·한화그룹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해 행사장 인파와 교통상황, 돌발상황 등 대응을 총괄한다. 총 6800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이 투입된다.
서울경찰청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날인 6일 오전 3시까지 행사 준비와 철수 등으로 원효대교 차량도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여의나루로 등 6개 지점은 인근 아파트 주민과 행사 차량만 선별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한화는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여의도 불꽃쇼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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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와 함께하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약 130억 원을 들여 선보이는 대규모 사회공헌 축제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겠다는 그룹의 상생 철학을 담아 매년 그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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