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전문가 합류…해양치유사업 진단
특위 본격 가동…현장 점검 및 여론 수렴
조례 제·개정 등 후속 조치 추진
전남 완도군의회가 지역 핵심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실태 파악에 나섰다.
완도군의회는 지난 1일 관광·건축·토목·경영·마케팅·설비·수산업 분야 전문가 6명을 '해양치유산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해양치유산업의 정책 및 사업 추진 현황은 물론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관련 시설의 운영 실태, 재정 상황, 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연계 등을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진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자문위원은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특위의 실태조사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의회는 시설 운영부터 재정, 관광산업 연계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분야를 아우르는 자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병수 위원장을 비롯해 지민(간사)·김매숙·임원희·김재현·정은상·조영식·김세윤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특위는 관계부서 및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공청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특위는 실태 파악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정리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안 제·개정, 결의안, 건의안 등을 마련해 후속 조치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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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위원장은 "해양치유산업은 단일 시설의 운영 성과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재정, 관광, 지역산업, 프로그램, 시설관리 등 여러 분야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사업"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전문적인 시각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정확히 짚고, 완도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특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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