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오스 갤러리 도쿄와 공동 부스 구성
'하나' 섹터 H17서 한·일 작가 작품 소개
최영욱 '달항아리'·하태임 '색띠' 연작 출품
11~13일 요코하마서 개최…10일 VIP 프리뷰
아트큐브 투알투 갤러리가 일본의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 2026'에 참가해 최영욱과 하태임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큐브 투알투 갤러리가 오는 11~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도쿄 겐다이 2026’에 참가해 최영욱의 달항아리 작업과 하태임의 색띠 연작을 선보인다. 아트큐브 투알투
아트큐브 투알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도쿄 겐다이에 일본 타오스 갤러리 도쿄(TAOS GALLERY TOKYO)와 공동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두 갤러리는 신진·중견 작가를 소개하는 '하나(Hana, 花)' 섹터 H17 부스에서 공동 전시를 꾸린다. VIP 프리뷰는 10일 열린다.
아트큐브 투알투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최영욱과 하태임을 전면에 내세운다. 최영욱은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카르마(Karma)' 연작으로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과 필라델피아뮤지엄, 스페인 왕실 등의 컬렉션에 포함돼 있으며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헬렌J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태임은 반복적으로 겹쳐지는 색의 띠를 화면에 쌓아 올리는 '색띠(Color Band)' 연작을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1999년 모나코 국제 현대회화전에서 모나코 왕국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모나코 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기관에 소장돼 있다.
공동 부스를 꾸리는 타오스 갤러리 도쿄는 지난해 7월 도쿄 롯폰기에 문을 연 현대미술 갤러리다. 이번 페어에서는 서예의 조형성을 회화로 확장하는 타이포그래퍼 미키타입(MIKITYPE)과 40여년간 추상회화를 작업해 온 기토 교지로(Kyojiro Kitoh)를 소개한다. 한국과 일본 작가 4명의 작업을 한 부스에서 함께 보여주는 구성이다.
홍지숙 아트토큰·아트큐브 투알투 대표는 "최영욱과 하태임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고유한 미감과 동시대적 감각을 일본 현지 관객과 컬렉터들에게 선보이겠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 작가·미술계 간 교류를 폭넓게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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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인 도쿄 겐다이는 2023년 출범한 일본의 국제 현대미술 아트페어다. 올해 행사에는 페이스갤러리, 세이디 콜스 HQ, 업실론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일반 관람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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