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마약·사이버범죄 엄정 대응
범죄수익 몰수·추징 원칙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예방체계 구축
시민 일상에서 치안 성과 증명

박준성 신임 대구경찰청장이 보이스피싱과 마약, 사이버범죄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청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고 범죄수익은 반드시 몰수·추징해 재범을 철저히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대구경찰청장 취임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범죄수익 환수”[사진=대구경찰청]

박준성 대구경찰청장 취임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범죄수익 환수”[사진=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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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 체감'을 내세웠다.

박 청장은 "경찰 치안 활동에 대한 평가는 시민의 일상에서 판가름 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대구 치안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예방체계 구축도 제시했다.

범죄 관련 데이터를 분석·진단해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 예방·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사 역량과 공정성 확보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박 청장은 검찰 조직 개편에 따른 수사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경찰의 역량과 공정성을 바라보는 국민의 기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찰헌장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실천해 시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1996년 경찰간부후보생 44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장과 서울 노원경찰서장, 경찰청 국제 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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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장이 민생범죄 대응과 현장 중심 치안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향후 대구 경찰의 치안 역량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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