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VE 광안’ 팝업 5일 오픈

어묵에 하이볼?… 새로운 즐거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어묵과 하이볼을 즐기고 러닝 크루로 달리는, 삼진어묵의 새로운 브랜드 실험이 광안리 해변에서 시작된다.

70년 역사의 삼진어묵이 단순 판매 매장을 넘어 지역 문화와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삼진식품은 오는 5일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 차세대 오프라인 모델인 팝업스토어 '삼진어묵 THE WAVE 광안'을 정식 오픈한다.

기존의 어묵 베이커리 형태에서 벗어나 광안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협업 콘텐츠와 액티비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삼진어묵 광안 팝업.

삼진어묵 광안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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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이번 팝업은 광안대교 전망을 배경으로 정문 테라스와 포토존 등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구조로 꾸려졌다. 먹거리 역시 광안리 상권에 맞춰 재구성됐다. 대왕 치즈스틱, 김치·소고기 볶음밥을 접목한 어묵볼 등 전용 특화 메뉴를 비롯해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 메뉴가 눈길을 끈다.


지역 노포인 '용호동할매팥빙수'와 함께 만든 단호박눈꽃팥빙수를 비롯해, 부산 트로피컬 칵테일 바 '퍼지네이블'과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 4종(푸른바다·햇살·노을·밤바다)을 선보인다. 취향에 따라 에이드나 하이볼 형태로 즐길 수 있어 해변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간 활용도 이색적이다. 삼진어묵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중 러닝 스페셜티 브랜드 '레이스먼트'와 손잡고 광안리 해변을 달리는 러닝 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안리의 러닝·액티비티 문화를 브랜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는 "1953년 부산에서 시작한 삼진어묵이 광안리 바다 앞에서 고객과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협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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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VE 광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오픈을 기념해 대표 메뉴 3종(대왕치즈스틱·소볶밥어묵볼·김볶밥어묵볼)을 일 100개 한정으로 10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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