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FOA와 MOU 체결
IMF 찾아 지방재정 통계 협력 논의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공재정 분야 국제 협의체인 '공공재정협회 세계연맹(GFPFA)'에 가입해 글로벌 협력망을 넓힌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종범 상임이사(앞줄 왼쪽)가 공제회 대표로 지난 1일(한국 시간) LOFA-GFOA 기관 간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재정공제회는 지난 1일(한국 시각) 미국 시카고에 있는 북미정부재정관리자협회(GFOA) 본부를 방문해 GFPFA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FPFA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미국과 스웨덴, 호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각국의 공공재정 관련 협회가 참여해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종범 상임이사와 이계형 재정통계부장 등 재정공제회 대표단 4명, 마이크 무차 GFOA 부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재정공제회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미국·호주·일본 등 회원국과 공공재정 현안에 관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 모범사례 확산을 위한 회원 기관 간 협력과 공동 연구, 교육·자료 개발 등에도 참여한다.
대표단은 국제통화기금(IMF)도 방문해 지방재정 통계(GFS) 산출 체계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공제회는 매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통계 보고서를 IMF에 제출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 지방재정 데이터의 최신화 방안과 결산 자료 활용, 국제기구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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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재정공제회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재정 정보의 공개와 소통 방식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해 지방정부 재정 통계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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