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벡트 벡트 close 증권정보 457600 KOSDAQ 현재가 5,27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470 2026.09.0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벡트,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 국내 판매 '시동'…하반기 사업화 속도 벡트, 전자칠판 우수조달품 18종 추가 라인업 확대…공공시장 공략 속도 [클릭 e종목]"벡트, 조달·공공 영업 기반 연계…2027년 신규 영역 매출 기여 기대" 가 디지털 실내 활동기기 '모션마루'를 앞세워 국내 특수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발달장애 아동 교육센터 수출에 이어 국내 특수학교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교육·돌봄·복지·재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벡트는 경기도 특수학교인 송민학교에 '2026학년도 치료지원 기반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모션마루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모션마루는 빔프로젝터와 제어PC, 콘텐츠, 터치스크린, 라이다(LiDAR) 센서, 스피커 등을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교육기기다. 라이다 센서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과 연동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체활동과 인지·시지각 활동 등을 유도한다.
별도의 복잡한 장비 설치 없이 가로 약 5m, 세로 4m 이상의 공간만 확보하면 사용할 수 있어 학교와 교육시설 등에 적용하기 용이하다. 콘텐츠에 따라 놀이와 교육, 신체활동, 재활,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수교육용 제품에는 발달 단계에 맞춘 콘텐츠가 적용됐다. 벡트는 첨단 기술과 놀이를 결합해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신체·인지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벡트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국내 특수교육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수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해 모션마루 공급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도내 공·사립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5개 학교에 관련 예산이 배정된 상태다. 경상북도교육청도 특수학교 확대와 교육 여건 개선,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 역시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특수교육 대상자는 2033년 14만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약 2500~2800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벡트는 올해 상반기 일본 발달장애 아동 교육센터에도 모션마루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과 실제 학교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학교뿐 아니라 돌봄·교육·복지·재활 분야까지 적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2026년 수원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멀티미디어학습장치 구축 사업'과 관련해 모션마루 추가 설치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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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트 관계자는 "이번 설치는 모션마루가 실제 특수교육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별 교육사업과 특수교육 정책에 맞춰 영업을 확대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적용해 활용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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