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구청 누리집서 접수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2027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구민 의견수렴 절차를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세우는 연간 구정 운영계획에 정책 수요자인 구민의 제안을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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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참여소통 메뉴(구민참여→설문조사)에 게시된 '2027년 주요업무계획(안)'을 확인한 뒤 각 사업의 추진 필요성, 사업 내용의 개선·보완사항, 새로 추진이 필요한 정책·사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가 실현 가능성과 예산 적정성, 정책 효과 등을 검토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한다. 구는 이를 내년도 예산 편성과 연계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민선9기 공약사업과 함께 신속한 도시정비, AI행정혁신, 핫플레이스 조성, 편리한 안심도시, 지속가능미래, 구민주권실현 등 6대 전략목표가 우선 반영된다. 여기에 생활밀착형 신규 사업과 주요 현안을 더해 구정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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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구청장은 “민선9기의 구정은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함께 답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구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이 원하는 구정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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