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자신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형일 후보자에 대해 "아주 훌륭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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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후보자는) 전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철학도 잘 안다"며 "모든 정책을 잘 조율하고 잘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재무회의에 참석한 소회와 관련해서는 "G20 국가들은 한국을 굉장히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 측에서 '유가가 올라가는데 어떻게 관리를 했느냐'고 물어서 '우리는 최고가격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며 "그럼 보조금을 줘야 하지 않느냐고 해서 '우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더니 한국을 굉장히 부러워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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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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