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취업 상담 ‘아웃캠퍼스 상담데이’ 진행

맞춤형 취업·타로 상담, 9∼11월 추가 운영

"학교에 다시 가기 눈치보인다"는 미취업 졸업생들의 속마음을 읽은 동의대의 '찾아가는 취업 상담'이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 졸업 후 미취업 상태가 길어질수록 청년들이 모교를 다시 찾기란 쉽지 않다.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교 밖 상권으로 직접 찾아가 청년들을 만나는 '2026 아웃캠퍼스 상담데이'를 기획한 배경이다.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청년들의 뜨거운 반응과 추가 개설 요청에 힘입어 오는 11월까지 확대 운영된다.

힐링 취업 상담 ‘아웃캠퍼스 상담데이’를 진행하는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동의대 제공

힐링 취업 상담 ‘아웃캠퍼스 상담데이’를 진행하는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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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월과 8월, 부산 대표 중심가인 서면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1·2차 행사에는 졸업예정자와 미취업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정부 청년고용정책 안내를 기본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청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타로 진로 운세 상담과 식사 지원이 더해지면서 심리적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의 호응에 따라 동의대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9월 17일, 10월 15일, 11월 19일) 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소는 서면 모임공간 '어보브'로 옮겨 접근성을 더 높였다.


참가를 원하는 미취업 졸업생이나 지역 청년은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연결 링크(구글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해당 주 화요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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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진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 후에도 대학의 취업 지원 인프라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도울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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