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원·오션비치 8차전 연장 우승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 이후 정상
"꾸준히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싶다"

'매치퀸' 김보경이 챔피언스 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다.


그는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596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8차전(총상금 7000만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작성해 이정은3, 문지영2와 동타(12언더파 132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우승 버디를 낚았다.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에 이어 시즌 2승, 우승 상금은 1050만원이다.

김보경이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챔피언스 투어 8차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보경이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챔피언스 투어 8차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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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입회한 김보경은 2008시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 우승을 신고하는 등 통산 4승을 거뒀다. 만 40세가 된 올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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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은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좋은 마무리를 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다시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면서 "남은 3개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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