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도청 가족들을 지켜보고 응원하며, 경남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경남도 행정부지사 퇴임 당시 이같이 소감을 밝혔던 최만림 전 행정부지사가 별정직 경제부지사로 2년 만에 경남도에 돌아온다.

경남도는 민선 9기 첫 경제부지사로 최 전 행정부지사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전 부지사는 오는 7일 경제부지사로 취임하게 된다.

최만림 경남도 전 행정부지사. [사진제공=경남도]

최만림 경남도 전 행정부지사.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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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출신의 그는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사천시 부시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으로 근무했다.


특히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초대 행정부지사인 그는 2022년 7월 25일부터 2024년 8월 26일까지 주요 현안 국책사업화, 재난 대응 체계 확립, 복지 및 보건 사각지대 해소 등 도정 주요 성과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예퇴직으로 경남도 행정부지사직을 내려놓으며 30년 4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에는 최근까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제부지사를 '혁신성장부지사'로 바꾸고 경제부지사 관할 부서를 산업국, 경제통상국, 도지사 보좌 업무 외에 교육청년국, 해양수산국,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업무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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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정례회에서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최 부지사는 혁신성장부지사로서 근무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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