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너머에서 찾는 프리미엄의 가치"…오감 구현한 '시몬스 갤러리 성수'
'숙면'과 '영감' 구현
프리즈 2026 발맞춰
아트 퍼포먼스 선보여
침대도, 무대도, 객석도 없다. 대신 미디어아트와 무용, 음악, 미식이 방문객을 맞는다. 시몬스는 침대없는 침대광고에 이어 '뷰티레스트 블랙'을 오감으로 구현하는 혁신적인 아트 퍼포먼스로 공간을 채웠다.
시몬스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미디어 아트와 무용, 음악, 미식 등을 접목한 신개념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을 선보였다. 한진주 기자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 '시몬스 갤러리 성수'에서는 신개념 몰입형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영감을 얻기 전의 숨결)이다. 갤러리 내부는 칠흙같이 어두웠고 무대와 객석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무용수들은 관람객 사이를 누비며 눈을 맞췄다. 총 4가지 챕터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현실과 무의식, 숙면, 영감을 표현했다. 별도의 설명 없이 관객들은 퍼포먼스를 접하며 시몬스의 의도를 떠올렸다. 갤러리 한쪽에서는 시몬스 갤러리의 콘셉트에 맞는 '영감'과 '숨결'이라는 이름의 칵테일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은 공간을 자유로이 오가며 영상과 사진을 찍고, 칵테일을 마시며 공연을 즐겼다.
시몬스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미디어 아트와 무용, 음악, 미식 등을 접목한 신개념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을 선보였다. 시몬스
원본보기 아이콘침대업체가 프리즈 기간에 아트 퍼포먼스 행사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공간은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6' 행사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운영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됐다. 기존에도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던 시몬스는 이번에 예술적인 요소로 뷰티레스트 블랙이 주는 숙면을 몰입형 경험으로 풀어냈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 선물하는 숙면은 일상에 영감을 채우고, 그 영감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다"며 "시몬스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의 한가운데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 갤러리 성수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나 침대·매트리스라는 단어를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시몬스는 숙면 후 찾아오는 감각과 생각을 공간과 공연, 음악, 미식으로 표현했다.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오감을 자극하고, 뷰티레스트 블랙을 '숙면한 다음 날, 새로운 영감이 태어나는 창조의 캔버스'로 재해석했다.
침대업계 1위 시몬스는 마케팅과 브랜딩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꾸준히 개척해왔다. 2019년 처음으로 침대 없는 침대광고를 선보였고, 지난 4월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라이프 이즈 컴포트'에서도 혼란 속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조명하며 '흔들리지 않는 삶을 지켜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몬스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미디어 아트와 무용, 음악, 미식 등을 접목한 신개념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을 선보였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노마’ 출신의 변종인 셰프가 선보인 다이닝 메뉴. 한진주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쳤다. 아티스트 그레이가 음악 감독을 맡아 메인 테마곡을 작곡했다. 코펜하겐 노마 출신 변종인 셰프가 숙면과 영감을 음식으로 구현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리브미 컴퍼니 최용수 대표와 빌리티 강석경 대표가 공동 연출했다.
권민주 프리즈 아시아 VIP&사업개발 총괄 이사는 "시몬스의 이번 시도는 그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작품 수준 자체도 높다"며 "K-컬처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시몬스의 도전은 국가의 문화예술력 강화와 대중의 예술 저변 확대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행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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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앞으로도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시장의 독보적인 1위로서, 다채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고객과 깊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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