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결과
마이크론, 점유율 18%로 3위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양사 간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50%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분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전년 동기 기록했던 64%의 점유율과 비교하면 비중이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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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위를 유지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21%였던 점유율을 2분기 33%로 12%포인트 확충하며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다. 마이크론은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현재 HBM 시장 매출의 대다수가 5세대 제품인 HBM3E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6세대 제품인 HBM4의 출하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공급을 본격화하는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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