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7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34명 가운데 88.7%에 달하는 410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반영 방식 개편과 면접전형 확대, 지역의사전형 신설 등이 주요 특징이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전경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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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999명, 학생부종합전형 1503명, 실기·실적전형 607명이다.

학생부교과 지역전형의 성적 반영 방식은 진로선택 과목(40점)과 일반교과(40점)를 함께 반영하는 구조로 개편됐다.


일반교과 성적은 계열별로 상위 3개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하며, 의예과와 약학부의 경우 국어·수학·영어·과학·한국사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모집 규모가 56개 학과 393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1단계 선발 배수가 전 모집단위 20배수로 확대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지역의사제도는 학생부교과 지역의사광역전형 4명,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진료전형 11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수학 영역을 포함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파격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의예과와 약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과성적을 별도 점수로 반영하지 않으며, 평가 과정에서도 교과 성적을 블라인드 처리한다.


일반전형의 평가 배점은 학업 20점·진로 40점·공동체 40점으로 조정되며, 일부 예체능 학과를 제외한 해당 대학 모집단위를 서류 100%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경영대학에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융합비즈니스학과가 신설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30명과 만학도전형 40명 이내를 선발한다. 수업은 원격 및 현장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병훈 계명대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을 단순 점수로 반영하지 않고 블라인드 기반으로 평가하는 만큼 학교생활 전반에서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전형별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계열 구분 없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이 다를 경우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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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계명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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