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신임 美대사 국방부 방문…외교·산업부 이어 3번째
한미 국방현안 논의 가능성
최근 부임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스틸 대사는 이날 오전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국방부 청사를 찾았으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부임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신임 인사차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나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 이후 한미 연합훈련 문제 등 한미 국방 현안이 면담 과정에서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7월 말 한국에 부임한 스틸 대사의 국내 정부 부처 방문은 외교부, 산업통상부에 이어 국방부가 세 번째로 알려졌다. 새로 부임한 주한미국대사는 통상 신임장 사본을 외교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정부 주요 각료 중 외교부 장관을 가장 먼저 만나고, 이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다른 부처 장관들과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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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대사는 지난달 4일 조현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고, 같은 달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이어 한국 정부 각료 중 두 번째로 지난달 14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면담했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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