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2차 회의 개최
후보기업 발굴 체계와 데이터개방 등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와 신안보 분야에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3일 서울에서 열린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에서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3일 서울에서 열린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에서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중기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회의에 이어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대책 후속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계부처별 추진현황과 협업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주재하며 중기부 신산업기술창업과·벤처투자과와 재정경제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등 안건 소관 관계부처가 참석한다.

이날 실무협의체에서는 신안보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신안보 혁신기업으로 발굴하는 방안과 혁신기업이 실제 국방·안보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술 실증을 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신안보 혁신기업 기업풀(POOL)' 구성 방안으로 중기부의 '모두의 챌린지 방산' 선정기업,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분야별 공공인증 기술·제품 인증기업, 안보·방산 관련 정부부처 사업 참여기업 등을 중심으로 풀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혁신기업이 실제 국방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국방 실데이터를 제공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실무협의체에서는 국방부의 군·산·학 협력센터와 국방데이터 안심존 등을 활용해 기업의 군 핵심 데이터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공개가능한 데이터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방위사업청의 실증시험 사업을 통해 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 시험장을 활용한 실증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 법 개정 논의도 진행한다. 지난 6월 청와대 주관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는 ▲국가계약법 개정 ▲국방첨단전력사업법 제정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신안보 특별법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 혁신기업 등의 지정·취소, 혁신기업 등에 대한 지원·특례 등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이번 제2차 실무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기업 발굴부터 투자·연구개발, 실증, 조달·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신안보 혁신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AD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미래 신안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실제 국방·안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와 연구개발, 실증, 조달의 장벽을 넘어 미래 신안보 분야를 이끄는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