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역·구미~군위 고속도로 가시화
수출 66%↑ 경제지표도 개선
경북 구미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대규모 기업투자와 광역교통망 확충 등 잇단 성과를 내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민선8기 동안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6개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1140여개 기업으로부터 16조원 이상의 투자를 끌어냈다.
민선 9기 들어서도 출범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자화전자·AGC화인테크노·오뚜기·월덱스 등 4개 기업으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19조원 규모 투자계획까지 더해지면서 구미국가산단의 산업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혁신TF를 가동해 AI로봇·반도체 소재부품·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됐다.
지난해 구미~군위 고속도로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시는 김천~구미~신공항 연결철도와 KTX 구미역 정차까지 추진해 신공항과 국가산단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제지표도 개선세다.
올해 상반기 구미 수출은 전년 대비 66.1% 증가한 21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4.0%로 2.7%포인트 상승했다.
구미역 상권 공실률도 지난해 4분기 26.5%에서 올해 1분기 24.4%로 낮아졌다.
구미시는 산업 성장의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골목상권지원단, 시장환경개선TF 등을 가동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진작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책사업 유치와 대규모 투자, 교통망 확충이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며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들의 일상과 골목상권까지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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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와 교통망 확충이 일자리와 골목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성과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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