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스 파커스 close 증권정보 065690 KOSDAQ 현재가 1,925 전일대비 25 등락률 +1.32% 거래량 10,362 전일가 1,900 2026.09.03 09:54 기준 관련기사 파커스, 프린터·K뷰티·광전자 '3대 성장축' 구축…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파커스, 자사주 203만주 소각 완료…발행주식 14% 감소로 주주가치 제고 파커스, 시총 약 30%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신성장 동력 강화" 가 광반도체 전문기업 엘포톤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광전자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파커스는 엘포톤 지분 58.53% 취득을 완료하고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위해 자산양수도와 현금투자를 포함해 총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파커스는 기존 LED 사업 인프라와 엘포톤의 광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양산, 시장 공급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생활환경 분야 살균 솔루션을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센서, 광통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엘포톤은 2023년 설립된 광반도체 설계·제조 전문 벤처기업이다. UVC-LED, 마이크로 LED, 광센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외 특허 51건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UVC-LED 제품을 출시했으며 내년부터 마이크로 LED와 광센서, 광반도체 관련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VC-LED 사업에서는 자체 개발한 'W2C' 기술을 앞세운다. W2C는 UVC-LED 칩 자체에 방습 구조를 구현해 습기와 부식성 이온으로부터 전극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밀폐형 방습 패키징 공정을 줄여 공정 효율을 높이고 칩 소형화와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 LED 사업에서는 RGB 마이크로 LED와 CMOS, 마이크로 LED 어레이 및 마이크로 광학 기술을 융합해 전장과 고급 조명 시장을 비롯해 AR·VR용 스마트 글라스, 차세대 헤드램프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용 CPO(공동패키징광학)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광센서 역시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엘포톤은 화재 예방과 아크 발생 감지를 위한 포토다이오드 설계·제작 기술과 280나노미터 이하 단파장 광 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lGaN(알루미늄 갈륨 질화물) PIN 다이오드를 기반으로 한 고에너지 대역 방사선 감지 기술도 확보해 향후 의료영상 등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엘포톤은 OEM·ODM 사업 확대와 함께 UVC-LED 사업을 기존 칩·패키지 중심에서 모듈과 완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매출액 약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파커스 관계자는 "엘포톤 지분 인수를 통해 광반도체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LED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사업 역량과 엘포톤의 UVC-LED, 마이크로 LED, 광센서 기술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양산, 시장 공급까지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카페 창가 65만 원, 잔디밭 40만 원"…'손쓸 방...
이어 "UVC-LED를 비롯해 마이크로 LED와 고감도 광센서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고 광전자 플랫폼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