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대학 355명 참여…4대 과기원 참여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전국 13개 대학의 대학생 355명이 참여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2026년도 2학기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학기는 지난 4월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국 확장에 나서는 첫 단계다. 이를 통해 올해 총 18개 대학이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달 24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 밋업’에서 2학기 과정에 참여하는 대학 교수진과 사회혁신조직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사회혁신조직과 팀을 이뤄 인공지능(AI)과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규 수업이다. 202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에서 시작해 지난 1학기까지 누적 9개 대학,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KA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모두 참여한다. 아울러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사업과 연계한 경운대·동국대·부산외대·서울여대·한라대를 비롯해 가천대·고려대 세종캠퍼스·서울대·서울시립대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참여 전공도 확대했다. 공학뿐 아니라 의학·사회과학·마케팅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공 지식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역 현장과의 연결도 강화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사회혁신조직이 지역별 대학과 매칭되며,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찾은 뒤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기술 기반 해결책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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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력뿐만 아니라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를 AI와 전공 지식으로 풀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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