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IFA 2026서 한국디자인관 운영
제조기업 13개사·디자인 전문기업 4개사 참여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6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 참가해 한국디자인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IFA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테크 전시회로 꼽힌다.
한국디자인관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디자인 주도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제조기업 13개사와 디자인 전문기업 4개사 등 17개사가 참여한다.
디자인 전문기업은 '디자인 시장개척단'의 일환으로 참가한다. 디자인 시장개척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창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B2B(기업 간 거래) 네트워킹 행사 'Korean Design Meets Berlin: Built for Real Life'도 개최해 독일 현지 기업과의 협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KIDP는 전시 기간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과 매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 및 클라이언트 등과 직접 교류하고 현지 시장·문화·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가 끝난 뒤에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참여기업에게 수출·법률 전문가와 함께 바이어 후속 협의, 샘플 발송, 계약 검토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별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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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주 KIDP 원장은 "IFA는 우리 기업이 혁신 디자인제품과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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