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비스 실전 관제·방어 경험 강점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연합뉴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2개 사업자(SK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표평가에서는 AI·사이버 보안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발표내용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개발 경험, 개발전략·기술, 개발목표 등의 우수성·실현 가능성, 시장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172,600 전일대비 3,800 등락률 -2.15% 거래량 426,572 전일가 176,40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 노조, 계열사 통합교섭 거듭 촉구…본사 로비 집회 "구글 공습 막아라"…국내 지도앱들 서비스 고도화로 맞불 [클릭 e종목]"네이버, 기대감 없는 지금이 매수 적기" )클라우드는 뛰어난 기술력·개발 경험을 보유한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과 복수의 에이전트·하네스 구성 등 개발전략과 목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달부터 10개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총 256장을 지원받는다. 5개월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잔여 5개월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네이버, LG 계열사 등 32개 기업·기관과 컨소시엄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AI 모델부터 인프라, 보안, 데이터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원자력, 금융 등 보안 규제 수준이 가장 높은 영역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을 '폐쇄망·온프레미스' 환경에 직접 특화시켜 상용 배포·운영해 온 노하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외부망과 격리된 엄격한 제약 환경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안정적으로 구동해 본 경험은 폐쇄망 배포와 데이터 주권 확보가 필수적인 이번 과제의 요구사항에 직접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또 사이버 위협 속에서도 네이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켜낸 실전 관제·방어 경험과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기반의 데이터 암호화·격리 노하우를 더해 실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4,20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59% 거래량 1,015,751 전일가 14,43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폰교체패스' 고객경험 혁신상 수상 LGU+, 22일부터 유심 자동 업데이트…보안 강화 조치 [단독]국가 전력망 '직류' 첫 도입…한전, 282억 투입[AI전력난, 직류로 해결]① 등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98,1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2.78% 거래량 177,694 전일가 100,90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공공이 196억 마중물 붓자…인니 AI 데이터센터 1500억 수주 터졌다 코스피, 모든 주체 매도세에도 소폭 상승세 전환 LG AI연구원, 제조·금융·과학 특화 AI로 차별화 …"산업 현장 난제 해결"(종합) 그룹 계열사와 이스트시큐리티, 트릴리온랩스, 티오리한국, 하이퍼엑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한국수력원자력, 금융보안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산학협력단 등 32개의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AI를 활용해 한층 고도화되는 만큼, 방어 체계 역시 독자적인 AI 기술로 내재화하는 것이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실전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소버린 보안 AI'를 개발해 국가 안보 역량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D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선정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GPU 지원을 통해 사이버보안 특화모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클라우드와 즉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