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범죄 예방'부터 '기회격차 해소'까지…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
4~5일,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개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과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 회의가 열린다.
3일 성평등가족부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제22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특별회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청소년 전문가·활동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선배위원 자문단 등을 구성해 청소년의 정책발굴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특별회의는 청소년들이 지난 1월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한 영역인 '경제·금융'과 '격차 해소'에 대해 정책 과제를 발굴해 왔다.
본회의에서는 ▲청소년 금융 교육 강화 ▲청소년 경제·금융 범죄 예방 ▲청소년의 근로 자립 지원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청소년 생활 격차 해소 ▲청소년 기회 격차 해소 등 6개 정책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에 제안할 최종 정책과제를 선정한다. 여기서 도출된 정책과제는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전원의 투표로 최종 확정돼 성평등가족부를 통해 각 소관부처에 제안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 개최되는 결과보고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소관 부처별 검토결과 및 정책반영·이행현황을 발표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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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직접 정책을 발굴해나가는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과정에 충분히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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