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실서 이렇게 씁니다”…부산교육청, 벡스코에 ‘AI교육관’
AI 중점학교 등 51개 학교 사례 전시
수업 시연·체험 인간중심교육 소개
인공지능이 미래교육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산지역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AI 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AI KOREA 2026'에서 'AI교육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AI KOREA 2026'은 AI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AI 전문 전시회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선보이며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중심 미래교육의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부산교육청이 운영하는 AI교육관은 모두 52개 부스로 구성된다. 교육청 부스에서는 특별 프로그램 참관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AI 중점학교 44개교와 AI 융합교육 중심학교 7개교 등 51개 학교 부스에서는 각 학교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AI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수업 모습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특별 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
특별 프로그램은 실제 수업 시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두의 한국어 AI'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과 해양 공공데이터 및 코딩을 활용한 기계학습 모델 구현 실습 등 모두 8개 주제로 운영된다.
AI를 단순히 접하고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교과 수업과 공공데이터, 코딩 등을 AI와 연결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이번 AI교육관은 부산교육청이 추진해 온 AI 교육의 성과를 학교별 사례를 통해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교육공동체와 나누는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51개 학교가 각자의 교육활동을 직접 선보이면서 학교별 특성과 교육 여건에 맞춘 AI 활용 사례를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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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를 확대하고 AI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AI교육관은 AI를 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바람직한 시민을 기르는 부산교육의 실천 무대"라며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협력 기반을 확대해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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