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기업 혜택에 주주 친화 경영까지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56,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8,900 2026.09.0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뷰티는 '탈중국'·패션은 '재도전'…대륙 바라보는 엇갈린 전략 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이익 987억원…전년대비 118% 증가 코오롱인더스트리, 중간배당 600→900원 스트리가 올해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74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130.1% 증가한 수치다. 성장세는 2분기에 더욱 확대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3565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18% 증가했다.
실적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6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액 규모를 현행 600원에서 50% 늘어난 900원 증액하기로 결의했다.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코오롱ENP와의 합병으로 확대된 통합법인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3개년(2025~2027) 중기 배당정책을 수립해 공개했다. 연 1회 배당 정책을 연 2회로 확대하고, 기본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연 1300원으로 책정한다는 내용이다. 중간배당(600원), 결산배당(700원)을 기본으로 하고, 결산배당 시에는 환원 재원과 기본 배당 원칙을 고려해 추가 배당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재원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한도로 한다. 이번 증액으로 중간 배당액이 600원에서 900원으로 늘어나 주당 배당금은 최소 1600원이 된다.
주주들이 누릴 수 있는 세제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관련 법령에 따라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주주들은 배당소득에 대해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다른 소득과 합치지 않고 14~30% 수준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배당기업은 연결기준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 대비 총 배당금이 40% 이상인 기업에 적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주와의 소통 및 주주 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분기별 IR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전망과 주요 경영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주주총회 집중일을 피해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있다.
2022년부터는 외국인 주주를 위한 한국거래소 영문 공시를 실시하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제도를 운용해 주주들의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해 주권 행사의 편의성도 높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분명 똑같은 종목 담았는데…" ETF 수익률 25%P ...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견조한 경영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는 동시에 주주가 회사 성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