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
양성평등 실천·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격려
“디지털 폭력·딥페이크 등 문제에도 지혜 모아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양성평등은 기념행사에서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과 일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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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모든 곳에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한다면 용인이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했다.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이윤송 용인시지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청 에이스홀 복도와 컨벤션홀에는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시민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과 유공자 45명 등 4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가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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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우리 사회가 양성평등을 위해 과거보다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디지털 폭력과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딥페이크(인공지능 조작 영상)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나타나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는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1인 여성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맞춰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3년까지 세 차례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현재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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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12월 성평등가족부의 '2025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표창을, 8월에는 성평등가족부의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 선정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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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개그맨 김영철씨가 명사 특강을 열고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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