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유의

전남광주 지역에 내일까지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동부·서부)와 담양, 장성, 화순,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영암, 신안, 진도, 거문도·초도, 나주, 곡성, 구례, 고흥, 해남, 완도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8일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손에 든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손에 든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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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머무는 열대야도 나타난다. 여수와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계속되겠다.


2일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오는 3일도 낮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려도 무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겠다.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습도 높은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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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낮에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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