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한국공동관 운영
참가기업 열세 곳으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케임스컴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1200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유도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 간 거래(B2B) 상담 554건을 진행한 결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케임스컴에 마련한 한국공동관 현장/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케임스컴에 마련한 한국공동관 현장/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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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관에는 지난해보다 두 곳 많은 열세 곳이 참여했다. 나날이, 데브언리밋, 루덴스, 마이턴, 메이플라이, 에이버튼, 엔더블유, 엔박스게임즈 등이다. 이중 루덴스는 게임스컴 공식 투자 연계 프로그램 '게임스컴 인베스트 서클'에서 전 세계 투자자를 상대로 발표해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처음으로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게임스컴'을 열었다. 참여 기업들이 대표작을 시연하는 장을 마련해 바이어 5500명을 유치했다.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는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퍼블리싱, 투자, 지식재산(IP) 활용 등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형우 캔오프너 대표는 "독일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관심 상품 등록 건수가 행사 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케임스컴에 마련한 한국공동관 현장/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케임스컴에 마련한 한국공동관 현장/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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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게임스컴에 앞서 국내 게임의 현지화 품질을 점검하는 '해외 이용자 평가(FGT)'도 처음 진행했다. 게임 기업 열네 곳을 대상으로 평가 결과 972건을 확보했다. 참가기업 간담회를 열어 해외 진출 과정의 어려움과 정책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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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9월 도쿄게임쇼, 10월 브라질게임쇼와 게임스컴 아시아(태국)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해 K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김성준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사전 시장 분석부터 현장 홍보, 사후 비즈니스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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