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반사이익 청라국제도시,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분양
규제 확대 속, 비규제지역 인천 거래량 규제 직후 뚜렷한 증가세
청라국제도시 대표적 수혜지 꼽혀… 분상제 적용 신규 분양단지 관심
최근 규제지역이 잇따라 확대되면서,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아파트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거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일에 이어 올해 6월 30일에도 서울과 수도권 주요 택지가 잇따라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두 차례 지정 대상에 인천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인천은 비규제 이점을 바탕으로 풍선효과를 톡톡하게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규제 이후 인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올해 1분기(8,283건) · 2분기(8,488건) 거래량은 평균 8,3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규제 지정 이전 4개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3분기) 평균 6,949건 대비 약 21%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곳은 청라국제도시가 속한 서해구다. 같은 기준으로 보면 서해구의 규제 지정 이전 4개 분기 평균 거래량은 약 834건이었으나, 규제 지정 이후 올해 1분기 1,002건, 2분기 973건으로 평균 약 988건을 기록해 약 18% 증가했다.
청라 역시 이번 규제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인 데다, 공급을 앞둔 신규 아파트에는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청라를 중심으로 최근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라는 평가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청라하늘대교가 올해 초 개통했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 예정이며, 5대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서울을 떠나 '청라 시대'를 연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드림타운 역시 올 5월 3단계 그룹 헤드쿼터가 준공됐고 10개 관계사 임직원 등이 순차 이전을 앞두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내 규제지역이 잇따라 늘어나는 상황 속 비규제지역인 인천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며 "특히 그 가운데서도 미래가치 기대감이 큰 청라국제도시 등에 대한 관심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서는 500가구 이상 대단지 기준 약 10년 만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R114 집계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에서 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분양되는 것은 2017년 7월 한신더휴 이후 약 10년 만이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03㎡ 아파트 868가구와 전용 105·121·136㎡ 오피스텔 987실을 더해 총 1,855가구(실) 규모로 조성된다. 먼저 완판된 피크원 푸르지오와 함께 총 2,911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수천 세대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은 압도적인 규모만큼이나 우수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게 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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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아크원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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