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10명 대거 합격, SK하이닉스 4명 최종 입사. 동의과학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분야에서 잇따라 대기업 취업 결실을 거두고 있다.


동의과학대가 최근 '미래 모빌리티 UIC 협의체'를 열고 전기차(EV)와 이차전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산업체 대표와 임직원 15명을 비롯해 동의과학대 미래모빌리티 UIC 센터장, 화학공학과 학과장 등 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 모빌리티 UIC 협의체 행사. 동의과학대 제공

미래 모빌리티 UIC 협의체 행사. 동의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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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급성장하는 첨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대학 측은 이번 협의체에서 도출된 산업계 요구사항을 교과과정에 즉각 반영한다. 미래차 정비·기술 교육을 전면에 내세운 전기자동차과와 차세대 이차전지 등 첨단 화학 소재 실무 인재를 키우는 화학공학과가 중심에 선다.

이 같은 산학 밀착형 교육 시스템은 이미 눈에 띄는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최근 SK하이닉스에 4명이 최종 합격한 데 이어, 지난해 기아자동차에 10명이 대거 취업하는 등 유망 대기업으로의 배출 실적을 입증했다.


이번 협의체에 참석한 안대명 세종ENS 대표와 김재진 부산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제구 지회장 등 지역 산업계 인사들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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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호 동의과학대 미래모빌리티 UIC 센터장(전기자동차과 교수)은 "산업 흐름에 발맞춘 융합 교육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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