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 20.4% 감소

올해 2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금액이 58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58억5000만달러로 전 분기(61억달러) 대비 4.2%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출국자 수가 감소하면서 여행 관련 지출 위축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지난 1분기 13억5000만달러에서 2분기 14억1000만달러로 6000만달러(4.3%) 증가했다.


반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3분기 709만3000명, 4분기 789만3000명, 올해 1분기 833만1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가 2분기에 663만1000명으로 20.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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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지난 1분기(41억달러) 대비 0.6% 감소한 40억7500만달러,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지난 1분기(20억300만달러) 대비 11.5% 줄어든 17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중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48억6000만달러로 전 분기(35억7000만달러) 대비 36.1% 증가하면서 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2분기 37억9000만달러다.

새해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12.31 강진형 기자

새해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12.3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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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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