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GTX-D' 국가철도계획 반영 촉구
인천시의회가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국가철도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여야 인천시의원들은 전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런 내용의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 서북부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발표될 예정이었던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두 노선을 계획에 반영하고, 기획예산처와 인천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정부가 오는 11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시의회는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인천시의원들이 지난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2호선(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및 GTX-D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시의회는 서울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인 대장∼홍대선을 인천 청라로 연장하면 인천 서북부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GTX-D 'Y자'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 청라·가정을 거쳐 서울 삼성역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시의회는 '서울2호선(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및 GTX-D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이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조성환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장은 "인천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시민 숙원인 두 노선이 조속히 구축되도록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지속해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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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를 철도로 연결하는 계양 연장 구간은 이번 결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박찬대 시장이 공언한 대로 인천시는 별도의 후속 행정절차를 통해 조속히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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