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홈 신설·실시간 자산 조회

한국투자증권은 연금 자산관리 기능을 전면 고도화하는 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연금 자산을 직접 운용하려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러 메뉴에 흩어져 있던 연금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투자증권, MTS 개편…연금 자산관리 기능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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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존 상품 홈에서 연금 영역을 분리해 독립된 '연금 홈'을 신설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등 연금 관련 상품·서비스를 하나의 전용 공간에 모아 여러 메뉴를 오가지 않고도 필요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의 연금 총자산' 화면을 개편, 기존에는 전일 기준으로 제공되던 연금 자산의 평가금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연금 계좌의 '상장지수펀드(ETF) 모으기' 투자 기능도 강화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고객이 원하는 퇴직연금 투자 가능 종목과 주기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적립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장 상황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후 자산을 꾸준히 운용할 수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적립식 투자 수요에 맞춰 '미국주식 온주 모으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소수점 단위 모으기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미국주식을 정해진 주기마다 온전한 1주 단위로 자동 매수할 수 있다. 이밖에 해외주식 주간거래 이용 고객을 위한 '미국주식 실시간 주간거래 랭킹'도을 확대 제공하고, 잔고의 손익정보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손익추이' 탭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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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은 긴 호흡으로 관리해야 하는 자산인 만큼 언제든 현황을 확인하고 꾸준히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MTS를 거래뿐 아니라 연금과 장기 자산 형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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