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직접 분해 및 역분석 체험
로보락의 한국지사 로보락코리아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SSRC)'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세미나(SPARK Seminar)'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28일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 지역 고등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로보락의 주요 로봇청소기 5종을 직접 분해하고, 완성된 제품의 내부 기술을 역으로 분석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센서, 모터, 메인보드, 배선, 배터리 등 핵심 하드웨어 부품의 기능과 배치 구조를 살펴봤다. 특히 각 부품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로봇 주행과 청소 기능을 구현하는 원리를 파악하고, 로봇청소기가 완성되기까지 적용되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방식을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로봇 제작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기초 하드웨어 역량을 키웠다.
실습과 함께 전자제품 및 배터리 분해·취급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안전 수칙 및 절차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SSRC의 기업 연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SRC는 서울 지역 고등학생들이 로봇 기획·설계·제작부터 마케팅 및 경영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경험하는 융합형 로봇 교육 프로젝트다. 로보락코리아는 올해 SSRC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실제 로봇 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진행된 '펀딩 피칭(Funding Pitching)' 프로그램에도 기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 프로젝트 팀에 총 5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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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시장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제품을 직접 분해하고 분석하면서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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