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민호성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영입
글로벌 사업·CDMO 총괄…오원일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카티스템'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 상업화 추진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close 증권정보 078160 KOSDAQ 현재가 9,690 전일대비 340 등락률 +3.64% 거래량 71,315 전일가 9,350 2026.10.02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디포스트·웅진프리드라이프, 상조 고객 대상 '세포보관 전환서비스' 제공 엑셀세라퓨틱스, 상반기 매출 5배 증가…메디포스트·중국 공급 확대 기대 [바이오톡]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치료제, 한국이 문 열까 는 민호성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366,000 전일대비 52,000 등락률 -3.67% 거래량 51,556 전일가 1,429,000 2026.10.02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26일부터 3주간 총파업 돌입 코스피 5거래일 만에 '칠천피' 귀환…코스닥은 약보합 마감 코스피, 모든 주체 매도세에도 소폭 상승세 전환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민 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오원일 대표와 민 사장 내정자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국내 사업과 글로벌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민 사장은 UC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 학사를, UCLA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 연구원을 시작으로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삼성바이오에피스DS 총괄 상무,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젠스크립트 프로바이오 CEO,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개발센터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년 이상 유전자·세포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글로벌 사업 전문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는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오 대표는 카티스템을 비롯해 GMP센터, 제대혈, 건강기능식품, SCT 사업부 등 국내 사업을 맡는다. 민 사장은 글로벌 사업본부와 미국·일본 법인, CDMO 관계사 옴니아바이오를 총괄하고,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 사업개발과 글로벌 임상, 상업화 전략도 담당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카티스템은 현재 일본 임상 3상에서 1·2차 주요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했으며, 일본 품목허가 신청(BLA)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존 개발 방식보다 임상 비용을 약 20~30% 줄이고 개발 기간을 3~6개월 단축할 수 있는 단일 임상 승인을 완료했다. 환자 투여도 시작한 상태다. 메디포스트는 이를 기반으로 북미와 일본 시장 출시 및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유럽과 중국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및 CDMO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입증한 민 사장을 영입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카티스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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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사장은 "검증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임상 성과를 보유한 메디포스트의 각자대표로 합류하게 돼 뜻깊다"며 "일본 BLA 신청과 미국 임상 등 현지 마일스톤을 차질 없이 달성하고 북미·일본은 물론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상업화를 가속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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