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관리자·교원 대상 권역별 설명회

직업계고 경쟁력 알리고 맞춤형 진로 지원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서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부산교육청의 현장 소통이 본격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중학교 현장의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이 설명회는 중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에게 직업계고의 비전과 경쟁력을 폭넓게 알리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오는 4일 오후 동래구 허심청에서 열리는 중학교 관리자 대상 설명회다. 이어 7일부터는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홍보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와 달리 중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별도로 마련하고, 권역별 설명회도 5차례로 확대했다.


현장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일부 권역에서는 최대 200여 명의 중학교 교원이 참석을 희망하는 등 직업계고 진로지도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진로·취업 분야 등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계고 리플릿과 안내자료도 배부해 중학교 교사들이 실제 진학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계고 현장 교사들도 설명회에 참여해 각 학교의 특성과 교육과정, 진로·취업 분야 등을 직접 소개한다. 중학교 교사와 직업계고 교사가 한자리에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진학을 단순히 '취업을 위한 선택'으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적성과 진로 목표에 따라 다양한 교육·진학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선택지로 알리는 데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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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보다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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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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