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 속 모레까지 최대 40㎜의 소나기까지 내릴 전망이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영광 낙월면, 구례 산간, 완도 여서도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머무는 열대야도 이어진다. 광주(동·서부)와 여수, 순천, 광양, 목포, 나주 등 전남 주요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잇따르겠다.
이날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오는 2일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5~40㎜의 비가 오겠다.
3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비가 내려도 무더위는 꺾이지 않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겠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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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며 "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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