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청렴, 갑질 근절

경남 양산시 노사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과 갑질 문화를 깨기 위해 식판 대신 아이스크림을 들고 현장에 나섰다.


양산시는 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양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아이스크림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갑질은 녹이고, 청렴은 더하고'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권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공무원노조와 청렴 아이스크림데이. 양산시 제공

공무원노조와 청렴 아이스크림데이.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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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경직되기 쉬운 청렴 교육을 점심시간 일상 속 이벤트로 풀어내 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취임 후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해온 나 시장과 노조가 함께 현장에 나서면서 소통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김권준 노조지부장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조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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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불합리한 관행은 걷어내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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