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가 1150명으로 확정됐다. 작년보다 50명 줄어든 규모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7~28일 실시한 제6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응시한 4368명에 대해 채점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합격률은 26.3%로 전년(27.9%)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최고점자는 현우진 씨(만 25세, 남, 서울대 재학)로 평균 80.8점을 기록했다. 최연소자 합격자는 만 20세인 조성우 씨(남, 서울대 재학)다.
합격자 중에는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올해 2차 시험을 치른 유예생이 전체의 83.4%(959명)를 차지했다. 이어 동차생(97명, 8.4%), 중복생(93명, 8.1%), 면제자(1명, 0.1%) 순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1세로 전년 대비 0.1세 낮아졌다.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65.1%), 20대 전반(21.7%), 30대 전반(11.8%) 순이었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58.9%, 여성 비율은 41.1%를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69.2%를 차지했다.
부분 합격자는 1825명으로 전년(2,027명) 대비 202명 감소했다. 과목별 부분 합격자는 재무관리 1055명, 세법 888명, 재무회계Ⅰ(중급회계) 879명, 재무회계Ⅱ(고급회계) 796명, 원가관리회계 763명, 회계감사 147명 순이다.
응시자의 전과목 평균점수는 57.4점으로 전년(57.5점) 대비 0.1점 하락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재무관리(59.6점)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Ⅱ(고급회계)(55.6점, 100점 환산)가 가장 낮았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성적확인'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 관련 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11월 중 202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202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서류는 하반기 중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당장 짐 싸서 한국 갈래" 해외 Z세대 눈 번쩍…집...
한편, 시험 합격생들은 최근 개정된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고시'에 따라 기존 실무수습기관 외에도 헌법기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법인, 공제조합 등 확대·정비된 실무수습기관에서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