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美 포드 ESS 자동화 모듈 추가 수주…누적 1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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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close 증권정보 117730 KOSDAQ 현재가 13,12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50,460 전일가 13,120 2026.09.01 14:15 기준 관련기사 "티로보틱스, 유리기판·휴머노이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진행 중" 티로보틱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방사성폐기물 무인화 업무협약 티로보틱스, 40억원 규모 우리사주조합 주식 취득 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시설에 자동화 시스템을 추가 공급한다. 지난 5월 자율이동로봇(AMR) 수주에 이어 후속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미국 ESS 사업 누적 수주액이 약 190억원으로 늘었다.


티로보틱스는 미국 포드에너지배터리에 ESS 생산공정용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약 263만달러(약 36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ESS 생산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설치·시운전, 제어시스템 개발 및 통합 등이 포함됐다.


앞서 티로보틱스는 지난 5월 포드에너지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ESS용 AMR 공급을 수주했다. 이번 추가 계약까지 합산하면 포드 ESS 관련 누적 수주액은 약 190억원에 달한다.

특히 포드에너지의 생산시설 구축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추가 자동화 설비 발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후속 물량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한 계약도 추진해 북미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로보틱스는 그동안 북미 배터리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AMR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지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 설계부터 제작, 설치와 시운전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북미 고객사와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ESS 생산시설로 자동화 사업 영역도 넓힌다. 글로벌 ESS 시장 성장과 함께 생산시설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존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축적한 AMR 및 물류 자동화 기술을 ESS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AMR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생산·물류 자동화 모듈로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북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존 AMR 공급에 이어 이번 자동화 시스템까지 공급하면서 포드에너지와의 협력이 생산·물류 자동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추가 물량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후속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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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현지법인을 통한 수주와 공급을 본격화해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북미 ESS 및 제조 자동화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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