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8년 8월까지
금융정책·보험 36년 경력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는 송재근 법인보험대리점 상임부회장이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가 GA업권 상임부회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A협회에 따르면 송 부회장은 지난달 10~13일 서면결의로 진행된 2026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송 부회장은 금융정책과 보험제도 분야에서 36년간 경력을 쌓아온 금융·보험 전문가다.
1988년 재무부 보험제도과 등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혁신행정과 인사팀장, 금융정보분석원 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후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와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보험 판매 채널 제도 변화와 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송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GA 업계와 금융 당국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송 부회장은 "보험판매채널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에 협회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36년간 쌓은 민관을 아우르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GA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사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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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GA협회장은 "송 부회장은 금융정책과 보험제도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생명보험과 상호금융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보험 판매 채널의 제도 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협회의 정책 대응력과 대외 소통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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