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보상·광역 교통망·자족 기능 3대 현안 논의
주민 목소리 담은 미래 도시 첫걸음
신동화 시장 “보상·광역교통망·자족 기능 마련해야”

경기 구리시(시장 신동화)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공 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이 지난달 28일 주민대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있다. 구리시 제공

신동화 구리시장이 지난달 28일 주민대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있다.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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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달 28일 주민대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2025년 12월 31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사업 시행자인 LH는 현재 주택과 자족시설, 교통체계, 기반시설 등 도시의 골격을 담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H가 주관하는 협의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 건의와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계 기관의 검토 결과와 처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절차를 점검하고 지구계획 수립을 비롯해 보상과 이주, 주민 재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협의체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토지 소유자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광역교통망 대안 확정 ▲구체적인 자족 기능 계획 수립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국토교통부와 LH에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사업 단계별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주민 의견과 관계 기관의 검토 결과가 지구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경기도·LH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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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장은 "민·관·공 협의체가 일회성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후속 논의를 통해 주민과 관계 기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요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협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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